반응형 전체 글157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 챕터 2 - 실천을 위한 질문과 토론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20주년 기념판에는 '실천을 위한 질문과 토론' 이라는 항목이 있다. 챕터를 한번 읽고, 파란색 페이지에서 요약을 한번 더 보고, 마지막으로 나에게 생각해볼만한 질문을 던지니, 좀 더 사고해보고 더 깊이 받아들이게 될 수 있는 좋은 장치라 생각된다. 그럼 이번 시간엔 챕터 2의 질문에 나의 답변을 달아 보겠다. Q1. 당신의 금융 교육은 언제 시작되었는가? 이 책을 통해서인가, 아니면 다른 소스를 통해서인가? 나의 금융 교육은 30대 중반쯤 부터 시작된 것 같다. 당시 친구의 설득으로 부동산 책을 한권 읽고, 부동산 강의에 나갔다. 거기서 EBS 자본주의 시리즈를 볼 것을 추천해주어 유튜브에서 찾아서 몇시간에 걸쳐 보았다. 내가 기존에 생각했던 것과 돈은 꽤 다른것이었다. 그게 내.. 2024. 3. 13.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 챕터 1 - 실천을 위한 질문과 토론 – Q5 ~ Q8 앞서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책의 과제라 볼 수 있는 Chapter 1 실천을 위한 질문과 토론 Q1 ~ Q4 에 대해 생각하고 써보았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Q5 ~ Q8 에 대한 생각과 답변을 해보고자 한다. Q5. 돈을 더 많이 벌게 되면 두려움이 감소한다고 생각하는가?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맞다. 그렇게 생각해왔다. 돈을 더 많이 벌게 되면 두려움이 어느정도는 감소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왜냐면 늘어나는 지출과 빈 통장은 나의 두려움이고, 소득이 늘어나면 내 빈 통장을 채워줄 수 있으니까.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책을 읽어보면 그게 아니다. 진짜 내가 느껴야할 두려움은 누군가가 주는 돈을 받으며 그것만이 소득으로 있는 것이다. 아 뭔가 내 생각을 말로 풀어내기가 어려.. 2024. 3. 13.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 실천을 위한 질문과 토론 Chapter 1 - Q1 ~ Q4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책의 과제라고도 볼 수 있는 '실천을 위한 질문과 토론' 부분을 블로그에 올려보고자 한다. Q1. 돈에 대해 가난한 아버지와 같은 접근 방식을 취하는 경우가 얼마나 자주 있는가? 거의 대부분이다. 저자가 9살 때 쯤, 부자 아빠로 부터 첫번째 교육을 받았을 때, 부자 아빠가 저임금을 주고 자신에게 노동을 시키는 것에 분노했고, 그에 대해 부자 아빠에게 항의하러 갔을 때 대기실에서 한참을 기다리게 하며 쉽게 만나주지 않아 말 그대로 꼭지까지 화가 폭발했다고 한다. 그 모습이 내 모습과 오버랩 되어 보였다. 직장인으로 살아온 대부분의 날들에 그런 잔잔한 분노를 마음 한구석에 간직하며 살아왔다. 난 늘 내 자신을 '돈 못버는 용병' 이라고 불렀는데, 사랑하는 고향을 떠나 서울, 경기도로.. 2024. 3. 13. 시간이 많은데 더 짧게 느껴지는 날들 몇달간 백수 생활을 하며 24시간이 프리했다. 시간이 참 많았다. 많으면서도 참 짧았다. 회사생활을 하며 그렇게도 갖고싶었던 소중한 자유시간. 막상 그 시간이 주어지니 어쩐지 막 쓰게 되었다. 몇달의 시간이 흐른 지금은 왠지 허송세월을 보낸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아니 실제로 시간을 허투로 소비한 날들이 많았다. 이 날들이 다 의미가 없을까? 그건 아마 언젠가 미래에 삶의 끝에 가서야 알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어쩌면 영영 알 수 없을지도 모른다. 지금 먹고사는 측면에서만 보자면 허투로 소비한 것이 맞다. 허투로 소비한 시간은 후에 가서는 순식간에 지난것 처럼 느껴진다. 기억에 남는 것이 없기 때문이다. 왜 나는 이다지도 시간을 허투로 소비하였을까? 가장 큰 이유는 명확한 목표가 없었기 때문인 듯 하다... 2024. 3. 13.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4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