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책의 과제라 볼 수 있는
Chapter 1 실천을 위한 질문과 토론 Q1 ~ Q4 에 대해 생각하고 써보았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Q5 ~ Q8 에 대한 생각과 답변을 해보고자 한다.
Q5. 돈을 더 많이 벌게 되면 두려움이 감소한다고 생각하는가?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맞다. 그렇게 생각해왔다.
돈을 더 많이 벌게 되면 두려움이 어느정도는 감소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왜냐면 늘어나는 지출과 빈 통장은 나의 두려움이고,
소득이 늘어나면 내 빈 통장을 채워줄 수 있으니까.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책을 읽어보면 그게 아니다.
진짜 내가 느껴야할 두려움은
누군가가 주는 돈을 받으며 그것만이 소득으로 있는 것이다.
아 뭔가 내 생각을 말로 풀어내기가 어려움을 느낀다.
생각이 다 정리가 되지 않은 상태인 듯 하다.
회사에서 늘 생각하던 것은,
언제까지 이렇게 살 수 있을까? 이다.
언제까지 월급쟁이로 벌어먹고 살 수 있을까.
내 월급쟁이로의 수명이 어디까지 인가.
월급쟁이로 끝나고 싶지 않은 것도 있고.
회사 소속으로의 내가 아닌
그냥 내 자신으로는 얼마나 벌 수 있을까? 먹고 살 수 있을까?
이 생각을 많이 했는데
이 질문과 어느정도 연관성이 있을 듯 하다.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책을 200페이지 정도 읽은 지금 배운 바는,
월급소득으로만 이루어진 돈은 더 많이 벌어도 의미가 크게 없다.
자산에서 소득을 만들어야 한다.
그러므로 단순히 돈을 더 많이 벌게 된다고 해서 두려움이 감소하지는 않는다.
자산을 늘리고 거기서 소득도 늘리는 방법을 알아야 두려움이 감소한다.
근데 지금 내 답변이 Q4 에서 말한 두려움과 뭔가 연관성을 제대로 갖지 못한것 같다.
좀 더 시간을 갖고 생각해본 후 업데이트를 해야겠다. (오늘 : 2023년 12월 4일)
Q6. 살면서 감정에 따라 반응한 대표적인 경우를 떠올려 보라.
결과가 어땟는가? 감정을 제어하고 이성을 선택해 좋은 결과를 얻은 경우는 또 언제였는가?
내 감정 중 가장 제어하기 힘든것이 음식을 향한 욕망, 식욕이 아닐까 싶다.
이 기초적 욕구에 따라 반응한 결과 현재 비만이 되어버렸다.
내가 식욕을 제대로 컨트롤 했을 때는 늘 살을 많이 뺄 수 있었다.
좋은 탄수화물을 섭취하고, 폭식을 하지 않고, 클린하게 적당히 먹을 수 있을 때,
감정을 제어하고 이성에 따라 움직였을 때 내가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었다.
(그게 왜이렇게 어려운걸까 ㅠ)
돈도 그러할까?
Q7. 부자와 가난한 자 중 어느 쪽이 두려움과 욕심이라는 감정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한다고 생각하는가? 그렇게 생각한 이유는 무엇인가?
가난한 자 쪽이라고 생각한다.
꼭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책을 읽어서 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아니다.
회사에 주식을 잘하는 사람이 하나 있었다.
주식을 잘 하는 그 사람은 주식에 대한 지식, 정보가 많았기에 주식에서만큼은 감정적으로 움직이지 않았다.
하지만 주변사람들의 분위기에 휩쓸려 투자한 대부분의 사람들, 주로 지식이 전무한 사람들은
주식 관련 뉴스, 주변에서 들은 이야기들에 일희일비했고 매매 버튼을 수시로 눌렀다.
부자는 대체로 지식이 있다.
지식이 있기 때문에 두려움과 욕심이 생기더라도 지식을 기반으로 한번 더 생각해보고 움직인다.
하지만 가난한 사람은 관련 지식이 적기 때문에, 좀 더 휘둘리고 반응하게 된다.
두려움과 욕심은 누구에게나 있지만, 지식은 누구에게나 있지 않다.
Q8.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이 '새앙쥐 레이스'에 갇혀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고 생각하는가?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어느정도는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알고는 있지만 벗어날 수 없다고 생각하기에, 지금 달리고 있는 쳇바퀴 속에서 계속 달려야 한다고 생각하는게 대부분 인 것 같다.
그래도 요즘은 많이들 그 쳇바퀴에서 달리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별도의 투자를 많이 하는 추세라고 생각한다.
나 또한 투자를 했으니까. 그게 투자인지 실상은 부채인지는 모르고 있었지만...
이건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책 내에 현금흐름표 쪽을 읽으며 깨닫게 되었다.
실상 부채였지만, 나는 투자라고 믿고 싶었던 것이다.
'책초보의 독서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 챕터 4 – 실천을 위한 질문과 토론 (0) | 2024.03.13 |
---|---|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 챕터 3 – 실천을 위한 질문과 토론 (0) | 2024.03.13 |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 챕터 2 - 실천을 위한 질문과 토론 (0) | 2024.03.13 |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 실천을 위한 질문과 토론 Chapter 1 - Q1 ~ Q4 (0) | 2024.03.13 |
20년만에야 읽기 시작한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0) | 2024.03.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