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애 치킨이 바뀜 - BBQ 자메이카 소떡 만나 치킨 너로 정했다!

치킨 방랑자로 지낸지 오래된 디어두어 입니다.

매번 먹는 맛들도 좋지만, 이맛도 저맛도 보고싶은

맛에 대한 호기심이 왕성할 나이 30대인 디어두어 ㅋㅋ

BBQ 는 기프티콘 선물은 많이 받지만

어쩐지 내돈내고는 잘 안시켜먹게 되는 그런 곳이었는데요,

이번에 새로나온 치킨이 너무 맛있어서
BBQ 중독자가 될 것만 같습니다.
(내살 어떡해ㅠ)

자메이카소떡만나치킨 사진만 봐도 주문각

자소만… 너로 정했다!!! 내 최애치킨!!

정성들어간 사진에서 제 진심이 느껴지시나요?


진짜… 너무… 내취향인 것 왤케 맛남..?

무슨 맛이라고 설명은 못하겠는데
그냥 진짜 맛있어요.

저는 어릴적부터 양념치킨파였고 30대 중반이 되면서부터 후라이드에 입문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양념치킨으로 유명한 브랜드들 위주로 주로 시키게 되더라고요. - 양념치킨 선호 브랜드 :
멕시칸, 멕시카나, 페리카나, 또래오래

- 후라이드치킨 선호 브랜드 :
바른치킨 현미 바사삭,
BBQ 황금올리브(맛있게 튀기는곳만 ㅋ) - 기타 치킨 선호 브랜드 :
교촌치킨 허니콤보, 푸라닭 다양한 치킨들(시도해보는게 좋음) 쓰고 보니 왠만한 치킨은 다 좋아하는것 같네요 ㅋㅋ

그래도 항상 어느 한곳에 고정적으로 시키진 않았는데요 이번에 자메이카 소떡만나 치킨 (이름 왤케 긴가요) 이건 꾸준히 시켜먹을 것 같아요

교촌 허니콤보를 처음 먹었을때 이후로
오랫만에 느껴보는 감정입니다.
너란 녀석.. 설렌다

두근 쇼츠 영상은 여기에..!!


블로그에 맛 표현을 해보겠단 핑계로 벌써 두마리를 시켜 먹어버렸는데요 아직도 뭐라 표현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첨에 먹을때 눈돌아가게 특별하게 맛있는것도 아닌데 자꾸만 손이 가고

질리지도 않고 자꾸 넘어가요 먹을수록 점점 매콤해졌던것도 같고 이 맛을 뭐라 표현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먹으면서도 이걸 무슨 맛이라고 해야하지? 어디서 먹어본 맛 같긴한데

뭐라고 말해야할지 모르겠는맛..? 도대체 뭐죠 이 맛은..?!

그리고 소떡이 미쳤습니다.

소떡…떡이 미쳤다..!

떡에 무슨 짓을 한거야..?!

저는 치킨과 같이 나오는 소세지나 떡을 그리 즐기지 않고 대게는 버리는데요,
양념이 너무 맛나다보니 한번 먹어보았습니다. 아니??
떡 안에 무슨 치즈가 있는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두번째 떡을 깨물어서 보았는데
치즈가 없더라구요…?!!
치즈가 없는 떡인데 이런 식감이 난다고..? 나름대로 분석?해보니

떡 가운데에 구멍을 뚫은 상태로 튀겨서
그 부분의 식감이
뭔가 특별해졌어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마치 치즈가 있는것처럼

그런 식감이더라구요. 진짜 아이디어 미쳤다 싶었습니다. 치킨이랑 같이 딸려오는 떡이 이렇게 맛있는건 또 처음이네요.

소세지도 마찬가지로 가운데 구멍이 뚫려있고

소세지도 숨을 쉬고 싶다

싸구려 소세지가 아니었어요.
하.. 글을 쓰는 지금도 침이 꼴깍 넘어가네요. 오늘도 1닭 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자중해야겠죠…

앞으로 내 최애치킨은
자메이카소떡만나치킨 너로 정했다!!
(휴 이름 길다)
자소만 치킨!!

BBQ 치킨 앱에서 주문하면
3천원 할인쿠폰을 주더라고요.
카카오쇼핑하기에서도 라이브 행사로 싸게 팔았었구요
세일할때 드셔보세요.

초보 블로거라 내돈내산입니다.
아무도 나에게 지원해주지 않음…
지원 환영인데…

다시보자 내 소중한 자소만치킨

또다시 먹고 싶다. 자소만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