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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맛난거 리뷰

[맛집] 경기도- 평택 - 역전육회. 너무 유명해서 더 설명이 필요없는 맛집. 신선한 육회 맛있어요.

by 디어두어 2022.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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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어두어 입니다.

지난 토요일 저녁엔 평택 맛집으로 유명한 역전육회 에 다녀 왔습니다.

 

평택 역전육회. 육회와 육사시미

 


검색해보니 웨이팅이 30분 이상이라 하던데
비가 많이 오던 저녁이라 호오오옥시나 웨이팅이 없진 않을까하는 기대감으로 가보았어요.

하지만 아니나다를까… 1시간의 웨이팅이 있네요.

 

 

미리 예약하면 원하는 시간에 가능한것 같더라구요.
네이버 예약하기는 아직 지원이 안되지만
전화로 예약하면 될것 같습니다.
031-657-8707

 

역전육회 간판이 보인다. 두근두근

 

 


저와 일행은 7시30분쯤 가서 8시 30분까지 기다리다 들어갔어요.

다행히 줄을 서 있지 않아도 되고, 
순서가 되면 전화를 주신다고 하여
바로 앞에 있는 평택역 아트박스에 가서 이것저것 구경하고 쇼핑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역전’ 이란 상호명 답게 역 바로 앞이라
평택역에서 놀다가 전화 받고 나서 가도 충분하더라고요.

 


한참 구경하다 전화를 받고 슝! 이동했어요.
제가 앉을 자리에 ‘예약석’ 팻말?이 세워져있고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테이블이 찐득한걸 싫어하는데, 테이블도 깔끔했어요.

 

역전육회 반찬구성. 소고기무국 최고

 

처음에 바로 소고기국을 주시더라구요.
이 소고기국이 그렇게 맛있다고 리뷰에 유명하던데…
음! 진짜 맛있었어요.

 


파맛이 많이 나는데 소고기의 맛과 굉장히 잘 어우러져서
자꾸 퍼먹게 되더라구요.

 

이것이 평택 역전육회의 소고기무국이다!  소고기가 한가득. 위엄있는 소고기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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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무한리필…

 


리필할 때도 소고기 건더기를 아낌없이 주십니다.
처음 준 양보다 더 많이 주시더라고요. 쵝오!
사장님 인심이 후하시네요.. 많이 버세요.

 

 

 

 

그럼 잠시 메뉴판을 볼까요?

뭘 먹지...?

 

 

역전육회 메뉴판

 

역전육회 메뉴판 - 술 한잔 캬아~

 

 

같이 간 친구가 한우모듬(육회+육사시미+초밥) 을 주문해주었어요.
소고기 사주는 사람이랑은 친하게 지내야 합니다…!!!

 

육회는 소고기구이 집에서나 가끔 먹었는데, 
육회를 메인으로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은 처음 가봤어요.
어떻게 나오는지 두근두근 했습니다.

 

 

금방 한상이 차려졌어요.

 

평택 역전육회 - 한우모듬 한상차림

 

 

 

애피타이저 죽 좋네요

 

 

 

 

소스 찍어 드세요~.

 

 

플레이팅이 사진 찍기 딱 좋게 나오네요.

 

 

 

역전육회 육회초밥. 호사를 누리는 디어두어


먼저 초밥을 먹어보았습니다.
요즘 한우 오마카세도 많이들 먹던데
오마카세는 익숙하지만, 한우 오마카세는 상상이 잘 안되었어요.
이번에 한우초밥을 먹어보니
생각보다 괜찮고 잘 어우러지더라구요?
한우초밥 한입 먹어본 후, 담번엔 한우 오마카세 꼭 가봐야겠다고 생각한 디어두어였습니다.

 

 

소스는 여러가지 나왔는데

가운데 매콤한 소스가 취향이었습니다.

친구는 참기름이 직접짠거라며 (공산품이 아닌)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치즈랑 육회랑

 

반찬에는 치즈가 있었는데
처음에는 과자인줄 알았어요 ㅋㅋㅋ

 

치즈를 쌈처럼 육회에 싸먹기도 하더라구요.
처음 알았습니다.. 나름 괜찮더라구요.


평택 역전육회. 육회와 육사시미




다음은 육회를 맛보았습니다.

 

육회를 원래 좋아하기도 하는데, 먹을 기회가 잘 없었어요.
소고기구이 집에서 한접시에 나오는것만 먹었었던 터라
계란노른자와 배,채소 등이 따로따로? 놓여있으니
어떻게 먹어야할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소고기 데코레이션


다행히 앞에 먹부림좀 해본 친구가 먹는법을 알려줘서
노른자에 찍어도 먹어보고
치즈에 싸먹어도 보고
김이랑 먹어도 보고
배, 채소와 같이 먹어도 보고 
다양하게 즐겨보았습니다.

 

여러 조합중에 내입맛에 가장 맞는것을 찾는 재미도 있네요.

 

 

 

소고기 사주는 좋은 친구와 소고기 짠

 

저는 육회에 노른자를 찍어먹거나
육회+배 에 노른자를 찍어먹는게 제일 맛있었습니다.
다음으론 김+치즈+육회 요 ㅎㅎ (육회의 맛을 덜 느끼게 되는 구조지만 ㅎㅎ)

 

 

 

육사시미 때깔보소


육사시미도 처음 먹어봤는데요,

 

육회에는 간?같은게 되어 있는데
육사시미는 아무런 간이 되어있지 않습니다.
부들부들하니 뭔가 혓바닥이 호사를 누리는 느낌.
사치하는 느낌이 났습니다 ㅋㅋ 니돈니산 플렉스..!
고마워요 친구님.

 


9시가 넘어가고 점점 시간이 지나니 
비는 테이블이 나오기 시작했어요.
늦게 가면 웨이팅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저와 친구는 한잔두잔 기울이며
육회를 즐겼습니다.

 

 


사람이 많아서 내부는 꽤나 시끄러운편이예요.
그래도 얼마전에 수원에 젊은이들 많은 고기집 갔을때 정도의 시끄러움은 아니라서
어느새 시끄러운것도 잊고 저도 많이 떠들었습니다 ㅋㅋ

즐거운 저녁이었어요.

 


저는 육회가 가장맛있었습니다.
또 먹고싶은 맛이예요.

 


담번에 가면 육회만 잔뜩 시켜보고 싶기도 하네요.

양이 얼마 안되는것 같지만
술도 마시고 하다보니 2인이서 꽤나 배가 불렀습니다.
참고로 디어두어는 대식가, 친구는 저보다는 덜먹어요 ㅋㅋ


이곳은 역 바로앞의 작은 골목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주차공간이 없습니다.

 


하지만..! 평택역 주차장이 바로 코앞이예요.


평택역 주차장이 조금 작긴하지만, 공영주차장에 차를 대고 가시면 될 것 같아요.
안되면…. 어디대야할지 모르겠네요...ㅎ


아참!
친절도에 대한 얘기가 많던데…
저는 괜찮았습니다. 불친절한걸 전혀 못느꼈어요.
자리 나면 전화도 해주고,
소고기무국도 리필 요청하지 않았는데 돌아다니면서 알아서 리필해주시더라구요
벨 누르면 직원분이 “네” 하고 외친후
자리에 와서 주문을 받아주었습니다.
조금 불친절했던 시기가 있었는지 어떤진 모르겠지만
서비스가 충분하다고 느꼈습니다.

육회가 땡기는날, 역전육회로 go!

이상, 디어두어 였습니다.



위치는 아래를 참고하세요.

 

네이버 지도

평택시 평택동

map.naver.com

 

 

 

역전육회

경기 평택시 원평로52번길 19 (평택동 185-116)

place.map.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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