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만큼 살아오면서 (ㅎㅎ) 회사에서 답례품도 참 많이 받아봤습니다.
많이 받아본건 호두과자, 구움과자, 백설기 떡 이런류였던 것 같네요.
그러다 이번엔 새로운 것을 받았습니다.
와 사실 저 이거 쓰는동안에도 자동반사 파블로프의 개 마냥 군침이 고이네요 진심.
제가 답례품 사진 찍은적이 거의 없는 것 같은데, 이건 패키지도 느낌이 있어서 찍었습니다.
하지만 내부 사진은 없습니다.... 왜냐구요?!
그것은 뜯자마자 다 비워버렸기 때문입니다.
순식간에 비워버렸다....
이걸 답례품으로 준 퇴사한 회사직원 이름이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한 1년 이상 전에 받은것 같은데 말이죠 ㅎㅎ 2년인가?
잘있닝 K씨?
포스팅하면서 궁금해서 오월향 홈페이지에 들어가봤습니다.
참고로 광고는 아닙니다.
차라리 광고이면 좋겠네요.
저같은 하꼬 쩌리 블로거에게 광고를 주는 그런 광고주는 없습니다. ㅋㅋ (다음에 있게 되면 꼭 자랑하겠습니닼ㅋㅋ)
오. 호두정과가 1등 판매 품목이네요.
저 방금 가격보고 놀랬네요. 4,800 원이군요.
제가 저 답례품을 받은지 오래되긴했는데, 받았을 때 기분상 더 비싼 선물을 받은 기분이었습니다.
4,800 원보다 더 나가보이는건 확실합니다.
물론 결혼을 안해본(못해본?ㅠㅠ) 올드미스의 기준입니다만은..
쨋든 언젠가 제가 답례품을 할 일이 생긴다면 오월향을 긍정적으로 고려해볼 것 같습니다.
새벽에 글 쓰는 중인데 너무 괴롭네요.
저 달달 고소함이 아직도 전해져옵니다.
사실, 호두과자랑 떡은 너무 많이 받아서 누가준지 기억이 하나도 안납니다.
아니다, 한명 정도는 나는 것도 같습니다.
무튼 특별할게 없는건 사실이죠.
그치만 오월향 요거는 기억이 확실하게 나네요.
기왕이면 맛난거, 기억나는거 선물하면 좋지 않겠습니까?
답례품 고민중이신 분들은 한번 고려해보세요!
P.S
쓰다보니 호두과자, 호두정과... 답례품에 이렇게 호두가 잘 들어가는것 같은데 호두에 무슨 의미라도 있나요?!
아시는분은 알려주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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