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두어는 런데이 5주차

안녕하세요
디어두어 입니다.

 

런데이 5주 1회차를 끝냈습니다.

 

웜업 & 쿨다운 걷기를 각각 5분씩 해주고,
천천히 달리기를 3분씩 5회,
사이사이에 보통 속도 걷기를 2분씩 해주는 플랜이었습니다.

한가지 좋았던건

5주 1회차의 달리기가 3분씩 6회인줄로 착각했어서
5회째에 ‘”마지막입니다 힘내세요!” 를 듣는 순간 뭔가 이득본 기분인것 ㅋㅋㅋ

런데이 관련 짤을 보면
5주차는“4분 가능?” 입니다

런데이 짤

가능할지 잘 모르겠어요 지금 3분도 겨우겨우 하고 있긴 하거든요.
첫번째 3분 달리기 때도, 2분이 넘어가면 헥헥 거리면서 하고 있는데

 

4분이 과연 가능할까아….

 

당장 5주 2회차의 3분씩 6회 달리기도 가능할지…

저는 2~3회차 때 힘이 많이 빠지는 편인 것 같습니다.
힘이 빠지는건지 정신력이 빠지는 건지 모르겠지만ㅋㅋ

 

포기할까? 어으 아냐. 이걸 어떻게 다시해.

같은 회차를 다시 하기 싫다는게 제 원동력인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

 

지금 달리기 페이스는 6’30 ~ 7’30 사이 입니다.
1주 1회차일때 5’50~6’30 으로 달렸는데
아무래도 뛰는 시간과 거리가 늘어나니
빨리 달리지 않고 꾸준히 달리도록 조절을 하게됩니다.

5주 1회차를 성공한게 기뻐서 주변에 알렸습니다.
런데이를 하고 있는 런린이, 달리기를 잘 못하는 사람들에게 얘기하면
달리는 것 자체가 대단하다, 는 평입니다만,
체력이 좀 되시는 분들은 페이스가 높지 않다는것에 더 집중하긴 하시더라고요.
찾아보면 보통정도의 속도인 것 같던데..

저도 하다보면 좀 더 빨라지겠죠?
빠른것에 너무 조바심 내지 않고 제 페이스대로 뛸 예정입니다.
제가 하는건 천천히 꾸준히 달리는 법을 몸에 익히는 것 이니까요.
멘탈이 더 강해진 것 같기도 합니다.

주변에서 뭐라고 하든
8주 코스 완주에 초점을 맞추려 합니다.

6주차 ‘와 10분이 가능?’ 도 해봐야죱!
디어두어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