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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일상 생각

[일상 생각] 회사가기 전 10분의 시간이 남았다. 빨리 갈 필요가 있을까?

by 디어두어 2022.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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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어두어 입니다.
오늘은 5시40분쯤부터 일어나서
씻고 멍때리다보니 6시 50분이 되었습니다.

원래 계획은 운동하는 것이었는데
피부과에서 레이저를 쎄게 받고온지 3일밖에 되지 않아
얼굴에 열감이 많이가면
색소침착이 일어날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운동은 하지않기로(ㅋㅋ)
사실 운동해서 바짝 다이어트를 하고 싶은데
괜히 몸이 근질거리는 느낌도 있습니다.

하지만 안좋은 피부를 더 안좋게 만들 순 없으니까ㅠㅠ

이것저것 다 하고나니 10분이란 시간이 남았어요.
오늘은 빨리 출발해볼까?
잠시 생각도 했지만

일찍 도착해서 할 일이라곤
회사일 밖에 생각이 안나더군요.

굳이 그래야할 가치가 있을까?

그래서 짧은시간동안 블로그 글이나 한번 써보자.
온전히 나 자신을 위한 시간으로 쓰자.
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신입사원 시절을 생각해보면
조금 일찍 회사에 가고
시간내에 딴짓하지 않고 집중해서 근무하고
많이 늦게 퇴근하는것이
직장생활을 하는 기본자세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꽤 몇년을 그렇게 살아왔구요.

지금은 전혀 그렇게 살지 않고 있는데요,
칼출근, 칼퇴근에
빡빡하지 않게 일하고 있는데
업무적 퍼포먼스로 보았을때
스스로에게 높은 점수를 줄 수는 없지만
나의 삶으로 보았을 때는
훨씬 알차고 즐겁고 행복한 삶 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삶을 살고계신가요?
타인이 만들어 놓은 틀에 갇혀 살지는 않는지?
(물론 디어두어도 여전히 그렇지만ㅋㅋ 조금 덜하니까요.)
이상,
디어두어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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