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각] MBTI - P형 인간이 도전하는 J 형 계획적인 삶 살기

안녕하세요 디어두어입니다.

 

디어두어의 MBTI 는 INTP 입니다.

 

 

 

INTP-T 예요. 논리적인진 잘 모르겠어요 ㅋㅋ 논리적이라 착각은 잘합니다.

 

 

 

P형 인간이라 그런지

계획적인 삶을 사는게 

강박처럼 느껴지고 부담스럽고 

그렇게 살고싶지가 않았어요.

 

매일 그날그날 땡기는 일들 위주로 해왔는데요,

요즘 나이가 들면들수록 

시간이 너무 빨리가요.

허무하게 보내는 시간도 너무 많구요.

 

워라밸이 좋아진지도 꽤 되어서

분명히 나의 발전을 위해 쓸 시간이 많은데

이것저것 생각만하다가 끝나버리더라구요.

생산성이 높지 않은 나..

좀 더 잘해보고 싶습니다.

 

그래서 생활계획표를 짜서 생활해보기로 하였습니다.

생활계획표는 초등학생때도 억지로 짜기만하고

일평생 지켜본적이 없습니다.

구속 당하는 느낌을 좋아하지 않아서요.

 

그런 내가 스스로 계획을 세우게 되다니...

이미 이걸 한 것 부터 엄청난 변화이긴 합니다.

 

목표를 엄청 높게 잡아서

새벽 5:30분에 일어나는걸 목표로 잡았는데요

어제는 분명히 알람을 들었지만

'나같은 잠탱이가 무슨 5:30분엘 일어나..'

하면서 알람을 껐어요

 

나를 믿지 않는게 일상화 되어 있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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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소풍날 아침엔 일찍 눈 떠온 우리잖아요.

 

하루종일 

'무엇을 하면 설렘과 함께 눈을 뜰 수 있을까'

라고 생각해봤었어요.

 

생각보다 설레는 일이 많지는 않아서

아직은 답을 못찾았습니다.

아직은 동기부여가 되지 않아요.

 

어떻게 찾아볼 수 있으려나요?

 

무엇이 저에게 동기부여가 될까요?

동기란 스스로 부여하는 것이니

열심히 자신과의 대화를 해봐야겠습니다.

 

내일..그러니까 오늘 새벽에

일어날 자신이 크게 있진 않지만

그래도 해봐야겠죠?

 

P형 인간의

계획적 삶 - 생산성 향상 Project 시작합니다.

 

중간중간에 실패해도

포기 하지 않아볼 생각이예요.

 

꾸준함도 길러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