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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일상 생각

러시아 쿠데타? 언제부터? 무슨일인지 알아보아요

by 디어두어 2023.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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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아침 업데이트 :
프리고진은 빤스런하고
바그너만 곤란한 상황인가봐요
글 좀 더 찾아보고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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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놀라셨죠?

오늘은 블로그를 안쓸수가 없네요
군사, 국제정세는 크게 관심없던 저지만
오늘만큼은 그냥 지나칠 수 없었습니다.
이게 다 무슨일인지 믿기지도 않고 너무 놀랍고
그 배경이 너무 궁금합니다! 같이 알아보아요!

러시아 쿠데타



우리모두는 역사의 중요한 한 페이지를
목격(?) 하게되는걸지도 모릅니다…!

위키피디아,
딴지?에 엄청 잘 정리되어있는글,
(링크해요 https://www.ddanzi.com/free/775116995)
그리고 각종 커뮤니티에 올라와있는글,
그리고 뉴스들을 보고 두서없이 글을 써내려갑니다.
조금 잘못 아는 부분이 있더라도
너그러이 양해 부탁드립니다.

쿠데타의 시작


6/24 토요일 새벽부터라고 합니다.


쿠데타를 일으킨 조직과 사람


조직명 : 바그너
조직 수장 : 프리고진

바그너는 러시아의 민간 용병기업입니다. (PMC)
푸틴의 사병 집단이지요.
최전방에서 더러운 일들을 잔혹하게 처리하는
(학살,고문…)
악명높은 조직이라합니다.

쿠데타 조직의 행선지


푸틴이 있는 (있었던?) 모스크바


쿠데타 시작지점 부터 모스크바까지 거리


1000 km


가장 최근 쿠데타 조직 예상위치

(한국시간 25일 AM 2 기준)

모스크바시에서 약 193km 떨어진 튤란에
선봉대 진입



프리고진의 특이한 이력


정말 특이합니다. 정말 특이해요.
푸틴의 오른팔이자 민간 용병기업의 수장인 그.

1961년생인 그는

  • 크로스컨트리 스키 챔피언이 되고싶었던 사람입니다.

하지만 운동선수로는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습니다.

  • 18세때부터 절도를 하다 형량을 살게되었고

20세 이후에는 미성년자 매춘알선(..!!!!), 사기를,
이후 7년간 옥살이

  • 핫도그 노점상을 시작했습니다

장사가 잘되어 요식업 회사를 세우기 까지 했습니다

  • 한때는 동화작가 활동도 했다고 합니다.

동화를 집필하고, 삽화을 그려넣기까지 했다네요
욕심을 부리면 안된다는 교훈적 내용이기까지 했다네요
(나만 부리고 너는 절대 부리지마..?)

  • 2001년에 푸틴을 만난 후 그는

푸틴의 요리사 라는 별명까지 얻게되었습니다.

  • 2010년 부터는 러시아 학교 급식과 군대 급식을

따내기까지..!!

  • 이후 2014년에는

용병기업 바그너를 세우며 악명을 떨치기 시작했습니다


러시아에서 프리고진의 위상


푸틴의 오른팔이었기에 그의 위상은 높았다고 합니다
러시아군은 잘 못해도 바그너는 잘한다는 이미지가
있나봅니다.
바그너인지 프리고진인지 러시아군을 깔아보는 언행들도 많이 했다고 하네요.

그런데 프리고진의 그 위상이
푸틴의 심기를 거스르는 정도까지 왔었나봅니다.
독재자는 자신외의 세력이 너무 커지는 것을
원치 않을테니까요


우크라이나 전쟁의 최전방에서
사지에 내몰린 바그너와 프리고진


우크라이나 전쟁의 최전방에서 바그너는 활동했습니다.
그러나 푸틴의 심경의 변화가 있고서부터는
러시아에 군수물자를 증량해달라 요청해도
받아들여지지가 않았다고 합니다.
푸틴에게 요청해도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합니다.

그야말로 사지에 내몰린 바그너와 프리고진

도대체 그 이유는?


전쟁의 책임. 누가 질 것이냐. 과연 푸틴이?


우크라이나 전이 휴전으로 들어갈 기미가 보이며
푸틴은 향후 자신을 대체해
국제사회의 지탄을 받아줄 대체자가 필요했습니다.

높아진 위상으로 인해 눈엣가시이자
국제사회에서 악명높은 바그너의 프리고진이야말로
완벽한 대상이었습니다.

마침 최전방에 있으니
군수물자를 부족하게 대주면
알아서 세력약화까지 되니
바그너를 도와줄 이유가 없는 것!


프리고진 : 푸틴 니가 나한테 이런다고..?!!


푸틴의 의사를 알아챈 프리고진
우크라이나 등 자신들과 교전중인 적들에게
당신들 편이 되겠다고 합니다.

우크라이나 입장에서는
최전방에서 바로 직전까지 싸운대상이자,
내 전우들을 고문하고 잔혹히 살해한
바그너와 프리고진.
우크라이나가 과연 받아 들일 수 있을까요?
그 누구더라도 쉽게 받아들일 수 없을 것 입니다.

그렇게 프리고진과 바그너의 전향시도는
실패로 돌아갑니다.

더 이상 갈 곳이 없다! 그렇다면…!

니가 죽느냐, 내가 죽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진퇴양난의 바그너와 프리고진.

푸틴이 죽느냐, 프리고진이 죽느냐

프리고진 입장에서는 푸틴을 잡아 죽이거나 넘겨야
자신이 살 수 있는 상황..



수도로 전진! 푸틴 잡으러 가자!!!


그렇게 모스크바로 향하고 있는 바그너와 프리고진.


수도방위군이 있지 않을까?


네. 있었다고 합니다.
제 1 근위전차단 이라구요.
우크라이나 전쟁 선봉에 서서 전멸에 가깝게 져버린..
이제는…..

푸틴은 지금 어디에?


어디에 있을지 저도 궁금합니다.
쌍트페테르부르크로 비행기 타고 떠났다고도 하는 등
여러 썰들이 올라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전시인 지금,
한참 먼 곳에 있는 우리가 푸틴의 위치를 알수는 없겠죠


향후 우리에겐 어떤 영향이 있을까?

이번 쿠데타의 결과가 무엇이되었든
한국과 세계는 분명히 이 영향을 받게될 것 입니다.
예상되지않는 영역이지만….
나쁜쪽으로만은 아니길 바랄 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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