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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되었으면 좋겠는 정보

[평범한 1인가구 싱글녀의 내집 장만기] 프롤로그

by 디어두어 2022.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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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어두어 입니다.

 

특별할 것 없는 평범한 1인가구 싱글녀이자,

돈을 지지리도 못 모으던 30대 중후반에 접어든 제가

등기를 치고 제 집을 갖게 된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별거없는 디어두어는 어떻게 집을 샀나?!!!!

 

 

 

중소기업에 다녀 소득도 많지 않고,

부모님께 돈을 받아 쓸 정도로 재력이 있지도 않은

누가 봐도 절대 집을 구할거라곤 생각도 못했던 

평범보다 아마도 못했을지도 모르는 제가

 

 

어떻게 집을 살 수 있었는지,
어떤 방법을 찾았는지,
어떤 집을 어떻게 골랐는지,

대단히 특별한 방법도 아니고,
대단한 전문가도 아니지만,
이야기를 풀어보려 합니다.

 

 

내집을 장만하기 전에는

 

 

내 집을 장만하기 전에는

주변에 돈을 저보다 두세배씩 모은 대부분의 또래

절반 이상은 결혼해 잘 꾸며진 신혼집에 사는 친구들, 동생들을 보며

 

다 낡은 원룸

좁은 주방에서 도마 놓을 곳도 없어 요리도 힘들고

화장실은 좁고 아무리 청소해도 지저분한

베란다도 시원치 않아 수건을 말리면 냄새가 나던

그런 곳에서 살고 있는 제가 많이 비교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마음 한구석이 늘 불안했던 그 때

 

 

이후 스케일이 약간 커져서

30년된 아파트 전세를 구해 옮겨서도

 

내집이 아닌곳에  홀로 누워

일만 하고 돈은 못 모으고 전세에 살면서

'그래도 아파트니까... 방은 두개 있으니까..'

라고 자신을 위로해보았지만

 

 

아무것도 가진것이 없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내 소유가 아무것도 없다는 근본적 불안감

 

 

잘 지내다가도 밤에 자리에 누우면

조용히 눈물만 또로로 흘리고 자는게

하루의 일과인 때도 있었습니다.

 

자괴감, 내가 무가치하게 느껴졌으며

시드머니라는 것을 못 모으는

내 자신이 너무 한심하게 느껴지고

안정감이 없으니 불안한 마음이 많이 들었었습니다.

 

그당시 제가 저를 표현할 때 많이 쓰던 말이

고향을 떠나와

'돈못버는 용병생활' 

을 하고 있다고 우스갯소리로  말하곤 했었습니다.

 

불안한 마음이 가장 컸던 것 같습니다.

그때 당시에 했던 생각은

1년에 천만원씩 모은다 치면, 10년이면 1억인데
도대체 집은 어떻게 사지?

 

 

하나의 자본이 생긴 지금은

 

지금은 그 때 내가 너무 몰라서 그런 생각을 했구나

방법은 찾으면 있는건데

정보를 모르고, 자본주의를 너무 몰라서

저런 생각을 했었구나 싶습니다.

 

정보는 힘!!

 

불안감도 많이 없어졌습니다.

안정감에 여러종류가 있겠지만

이런 종류의 안정감은 살면서 처음인것 같아요.

 

나 혼자 스스로 단단하게 서있는 그런 안정감이요.

 

 

아직은 한번밖에 등기를 못쳐본 병아리이지만,

 

먼저 한발짝 내딛은 병아리가

이제 막 한발짝을 내딛을까 말까 망설이는 병아리에게

조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글을 쓰려합니다.

 

원래 이 블로그를 개설할때도 

이걸 할려고 했던거기도 하고요 ㅎㅎ

 

 

 

어벙벙한 병아리였던 디어두어 (지금도 병아리지만!)

 

 

 

 

도움이 되기를.. 초보가 초보에게

 

 

2022년 10월인 지금 전국적으로 집값이 많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저는 2021년 1월에 집을 계약하고 3월에 등기를 치고 살기 시작했는데요,

제가 계약을 하던 시점인 2021년 1월은  집값이 많이 오르던 시기였습니다.

 

당시에는 이렇게나 집값이 떨어질 줄은 몰랐어요.

다행히 제가 살고있는 곳은 아직은 하락세가 덜하기도 하고,

 

제가 지금 이용하고 있는 한국주택금융공사의 대출 프로그램

원리금을 매달 갚아나가는데에 대한 부담이 크지 않기 때문에

다행스럽고 감사하게도 큰 부담은 느끼고 있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내집에서 편하게 산다는 만족도가 높아서

상황이 되신다면, 잘 보시다가

좋은 어느 시점에 좋은 내집을 꼭 GET 하실 수 있길 바라며

 

정보는 힘이니

지금 방법을 하나라도 더 알아둔다면

돈이 조금은 있지만 크게 많지 않은 분들도

 

2021년 기준이긴 하지만

제가 밟아온 과정들을 보며

도움이 되시길 진심으로 바라며,

그때의 기억을 되살려 글을 쓰겠습니다.

 

프롤로그는 여기서 마칠께요!

여러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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