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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위기2

[직장생활] 회의시간에 안부를 묻지 말아주세요. 상사놈아. 안녕하세요 디어두어 입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의 팀에선 일주일에 한번 주간회의를 합니다. 새로온 부서장놈과 매주 월요일에 보고싶진않지만 뭐 어쨋든 직장생활이니 어쩔수 없죠. 팀원 대부분이 그를 탐탁치 않아하는 상황인터라 부서장놈은 아이스브레이킹 기법을 쓰려는지 항상 주말에 뭐 했는지, 특별한 걸 했는지 그런걸 물어보며 시작합니다. 대부분의 팀원들이 놈을 싫어하기에 선뜻 대답하는 사람이 없고 정적이 늘 감돕니다. 다들 답하기 싫어하다 한번씩 단답형으로 대답하고 말죠. 아이스브레이킹이 아닌 아이스메이킹 팀원들은 미팅이 끝나면 “제발 좀 미팅 시작할때 안부 안 물으면 좋겠다” 라고 합니다. 부서장놈과 (앞으론 팀장놈이라 하겠습니다) 얘기해봤자 어차피 알아들을 능력이 안됨을 알기에 회의때 본론만 간단히 했으면 .. 2022. 9. 15.
[직장생활] 너 라고 하는 상사. 회사생활 호칭. + 강제로 특정일에 연차를 사용하게 하는 회사. 안녕하세요 디어두어입니다. 디어두어는 MZ 세대 중 나이는 M 에 속하지만 약간은 Z 성향에 더 가깝다고 혼자 생각하는 편 입니다. Z 성향이 뭐냐고 물으신다면 할말은 없지만, 주변 제 또래의 M 치고는 약간 덜 꼰대 같다고 생각해봅니다… (나만의 생각일 수도 있습니다.) 최근엔 직장생활 지속에 위기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5월에 입사한 무지성 무논리 우기기 스타일의 상사와 일하느라 하루하루 늙어가는 기분을 느끼고 있는데요, 매일 빡칠 일, 답답할 일이 있다보니 이제는 기본적으로 잔잔하게 분노해있는 것이 Default 상태가 되어 있습니다. 왠만한 일에는 이제 덤덤하게 잔잔히 분노할 수 있는 스킬이 생겼네요. ㅎㅎ 오늘도 상사놈의 무논리와 멍청함에 아침부터 답답했던 터라 글이라도 올려 봐야겠습니다. 저만의.. 2022.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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