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각] 마스크 끈으로 머리끈 만들다. 마스크 의외의 활용 ㅋㅋ 소소한 자원재활용

안녕하세요 디어두어 입니다.

회사에 오면 늘 목이 답답해서 머리를 묶곤 합니다.

마스크 끈을 잘라 만든 머리끈

얇은 고무줄형으로 된 싼 머리끈을 즐겨 하는 편인데요,
머리끈은 도대체 어떻게된건지 매번 어디론가 사라집니다.
발이라도 달린건가 싶네요 ㅋㅋㅋㅋ
어디다 다 버려두고 온거야 ㅋㅋㅋㅋㅋ

그렇게 다 쓰다 보니 머리끈이 동나버린 디어두어.

어떻게 머리를 묶어볼까 생각하다가
버리는 마스크 끈으로 만들어 보기로 하였습니다 ㅋㅋ
마침 며칠 전 쓴 마스크를 회사 책상 아무데나 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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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릴땐 항상 가위로 잘라서 버리고 있기 때문에
별로 귀찮은 일은 아니었습니다.

쓰레기봉투에 넣어서 마스크를 버리지만
쓰레기장에서는 풀어지기 쉽게 되어있고
거기에 새들이나 생물들이 먹이를 찾으려 다니다가
내 마스크에 다리가 걸려 아프면 미안할것 같아서
항상 이런 상상때문에 잘라서 버리는 편 입니다 ㅎㅎ
과도한 상상인가 싶기도하지만요

다양한 컬러의 마스크를 쓰다보니
생각보다 훨씬 괜찮은 결과물이 나왔습니다.
간단히 머리끈 여러개를 만들었네요.

귀여운 마스크끈 머리끈 완성

의외의 발견인가 싶기도 하고 ㅋㅋ
다들 이렇게 만들어서 쓰나 싶기도 합니다.
끈 종류에 따라 탄성 등은 좀 다를 것 같지만
전반적으로 탄성은 나쁘지 않은 편인 것 같고
묶인 머리가 풀리지도, 끈이 터지지도 않습니다.

한동안 머리끈 살일은 없을 것 같네요.
소소한 자원재활용에 소소하게 기뻐하는 중인
디어두어 였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