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문의1 의료대란이라는 요즘, 심지어 공휴일에 허리디스크로 병원 갔다온 이야기 이 글은 오늘의 감사함에 대해 끄적인 글 입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병원 가는걸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3/1 삼일절 공휴일인 어제 갑자기 등허리와 골반이 너무너무 아파서 잠조차 못자고 통증땜에 제대로 누워있지 조차 못하는 상태가 되어버렸습니다. 누워서 악 악 소리 지르며 뜬눈으로 새벽을 보냈습니다. 이런상황이 되니 도저히 병원을 안갈 수가 없더라구요. 아픈 날이 하필 공휴일이라 집 바로 근처 병원들은 문을 닫아 갈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좀 큰 종합병원을 네이버지도로 검색해보니 다행히 진료를 하고 있었습니다. 끙끙대며 옷을 갈아입고, 양말까지는 못신겠어서 때려치우고, 주차장에 가서 차에 제 몸을 겨우겨우 집어넣은 후 병원으로 갔습니다. 차에 앉을때 다리 하나하나 들어서 넣기가 어찌나 무겁고 아프던.. 2024. 3. 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