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뚜르 드 프랑스에서 구토한 마크 캐번디시 🤮🚴♂️ 명언 남기다
2024 뚜르 드 프랑스에서의 많은 사람들의 주요 관심사 중 하나는 마크 케번디시의 35번째 스테이지 우승일 것이다. 🚴♂️
1975년 에디 메르크스 (Éddy Merckx) 의 34번째 스테이지 우승은 전설적인 것으로 이 벽을 깬 선수가 없는데, 2021년 노장인 마크 캐번디시가 스테이지 34번째 승리를 기록하며 타이를 이룬것! 🔥
그 이후로도 마크 케번디시는 35번째 승리를 향해 달려왔으나 Jasper에 밀려 고배를 마셔버렸고, 2023년에는 은퇴 선언까지 하였다.
그런데 2024년에 한번 더 뚜르에 출전함을 알린 마크 캐번디시.
2024년 6월말에 마크 캐번디시 넷플릭스를 보고 그에 대해 알게된 나로서는, 그의 2024년 뚜르 출전 소식이 매우 반가웠다. 볼 거리가 하나 더 생겼으니 행복한 마음이었다. 💖
2024 뚜르 드 프랑스가 시작한 토요일, 마크 캐번디시가 어떤 성과를 낼지 두근두근한 마음으로 지켜보았다. 💖
그런데 펠로톤과 점점 멀어지는 캐번디시
🥲🥲🥲
클라이밍에선 약하다더니 쭉쭉 떨어져나가는 그…
와.. 이렇게 스타가 가는것인가 하고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지켜보았다.
선두 그룹과의 차이가 30분 이상 나기 시작하면서
타임리밋에 걸려 떨어지는건 아닌지 우려가 되었다.
넷플릭스 마크 케번디시편에서 케번디시가 한 말이 기억났다.
스테이지에서 떨어질까봐 항상 걱정한다
라는 내용의 발언.
34번의 스테이지 우승이라는
역사적 기록을 세운 선수도 그런 걱정을 하는구나.
너무 위대한 기록을 가진 선수조차도 이런 걱정을 한다는게 참 신기했다.
평범하든 비범하든
인간은 다 비슷한 걱정을 갖고 살아가는구나
싶었달까.
그의 마음을 알기에(?) 나도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경기를 지켜보았다.
결론적으로 간신히 타임리밋 내에 들어온 캐번디시
유로스포츠 해설자가 이렇게 말했다.
What’s wrong with Cavendish
캐번디시에게 도대체 무슨일이 있었던걸까?
스테이지 1 이 시작된 이 날,
이탈리아는 매우 더웠다고 한다.
1,2 등으로 들어온 DSM 선수들도
더위때문에 많이 힘들었다는 인터뷰를 했다.
그렇다.
캐번디시 옹은
이 날 이탈리아 햇볕의 매운맛을 보고
더위를 먹어버린 것 ☀️☀️☀️
캐번디시는 Stomach Issue 를 겪고
자전거에 탄 그 상태 그대로
구토를 하면서 달렸다고 한다.
🤢🤮🤢🤮
‼️사진은 혐오감이 들 수 있으니
블로그 글 제일 마지막에 넣어두겠습니다 ‼️
도대체 얼마나 더웠기에 ㅠㅠㅠ
I was seeing stars,
it was so hard
저 별 봤어요.
진짜 힘들었습니다
별이 보일정도로 힘들었다고 하는 캐번디시
⭐️⭐️💫💫💫💫😵😵😵💫😵💫😵💫💫💫💫
If you’ve got my body type,
don’t start cycling.
Because them days are gone
저와 같은 체형을 가지신 분이라면
사이클링을 시작하지 마세요
이 체형으로 사이클링
할 수 있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아니 어떤 체형이시길래..
궁금해서 찾아봤습니다.
흠..
작년 우승자 요나스와 키는 똑같지만
10kg 차이가 나네요.
타데이 포가차는 177cm 에 66kg 이니
큰 차이는 아니기도 합니다.
외적인 부분을 말한게 맞을까요?
아님 그가 앓고 있는 엡스타인-바 바이러스를
얘기한걸까요
어쨋든 첫날을 무사히 (겨우) 이겨낸 캐번디시.
둘쨋날은 좀 더 좋은 컨디션으로
경기 중반 이상에서도
펠로톤과의 차이를 10분대 정도로 유지해가는걸 봤습니다.
2024년, 우리는 과연 캐번디시의 1승을 볼 수 있을까요?
어떻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
역사적 장면을 목도하게 되길 바라며 ⭐️
아래는 주의를 요하는 그의 구토 사진..
